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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읽은 책이다.
그래서 회사 화장실을 갈때만 읽으느라 좀 시간이 걸린 책이기도 하다.
가장 맞는 말들만 골라 적혀있음에도
결고 실철하기가 쉽지 않다.
휴.. 역시 위대한 부모는 따로 있는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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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 대해서, 잠에 대해서, 거짓말에 대해서 등등..
다양한실험 사례들을 들어 혹~ 하게 끌어당기는 책이다.
현준이에게 항상 "우리 아들은 천재인가봐~"라거나 "우리아들 대단한데~" 등을 너무 남발한것 같아 좀 자제좀 해줘야 겠다~
그리고 거짓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앞으로 현준이를 살펴봐야 겠다
아~ 육아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런부분에 엄청난 큰의미가 부여되고 있다는걸 깨닫는 순간..
좌절스럽지만.. 그래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일말의 노력(?)을 하려고 애쓰긴 한다.
좋은 부모는 참 어려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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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후련하고 명쾌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점점 두려웠다.
과연 나는 어른인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너무나도 날카롭게 지적하고 그 문제의 해결 또한 명쾌하게 제시한다.
자유인 김어준의 관점으로.
흠. 그 관점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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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든 만화책이다.
설 연휴에 봐서 그런지.. 만화 내용중
직장에서 일하다 명절 준비하는 며느리가 뒹굴고 있는 남편을 깨우니
시어머니 왈 회사에서 여태 일만하다 온애를 왜 깨우느냐고....
공감 천백배 가졌다~
장애인 인권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는 눈물을 왈칵 쏟게도 만들었다.
내가 그들을 봤던 시선에 대해 잠시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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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정말~ 재미가 없었는데..
중반부터 재미가 있기 시작하더만..
결국 독감걸린 나에게 새벽 5시까지 책을 다 읽게 해버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물론 다음날과 그다음날 난 비실되어야 했지만..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가슴 설레는 사랑이야기.
영국인이 쓴 소설이라..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텐데도..
연애 이야기는 항상 가슴이 설레인다..
나 아직 사춘기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