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 이야기2009. 1. 21. 12:13
2009년도의 계획을 거창스럽지만 또 잡아보았다.
새해가 시작된지 언 20일이 지났지만..
그래도 계획없이 시작하는 한해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1. 육아

육아서를 적어도 매월 한권씩은 읽어야 겠다.
나처럼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이 없는 직장맘들에게는 인터넷 검색 보다는 육아서를 읽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어린이집.
현준이가 두돌이 지나면 오전시간만 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야 겠다.
세돌까지는 안보내려 했는데...
낮시간 동안 현준이를 봐주시는 어머님한테도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실것 같고..
현준이에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2. 건강

2월부터 다시 요가를 다녀봐야 겠다.
작년에 현준이가 폐렴으로 입원하고 나서 중단했던 요가 아직 3개월 정도 기간이 남아있다.
요가가 생각보다 나에게 조금 맞는 운동인듯 싶다.
전체적으로 누워서 하지만 힘들면 누워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있고..  

3개월의 요가가 끝나면 신랑과 함께
회사 근처 헬스클럽에서 점심시간에 골프를 해야겠다.
현준이 갖기전에는 신랑과 같이 잠시 했었는데.. (그때는 신랑이 골프에 관심이 없었슴)
이제는 신랑이 골프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가 붙어 가는데
대화의 갭이 생겨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배워두면 좋을듯 하고.

3. 책

한달에 세권씩 읽어야 겠다. (솔찍히 조금 버겁긴 하다.)
한권은 육아서, 다른 한권은 소설, 또다른 한권은 기타 경제서 자기개발서 에세이 등.
그동안 한두 분야의 책들만 읽었는데... 올해는 그 넓이를 조금 넓혀 봐야 겠다..

4. 자격증

작년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DAP --;;
올해 다시한번 재도전해야 겠다. !

5. 영어

매년 영어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솔찍히 계획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항상 낙제를 주었던 계획이다.
그렇지만..
조금씩 꾸준히 하면 낙제는 안줄수 있지 않을까..??

오마이리딩 리딩 다섯번, 리스닝 다섯번, 그리고 독해와 단어 외우기.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 이상씩 진행하기.
Posted by 항아리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