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 이야기2011. 12. 23. 18:48

현준이 유치원 선생님께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를 한번 만들어 봤다.

1년동안 감사했던 마음 전할길을 고심고심 하다가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

첫번째로 트리에 사용될 뼈대를 집에있는 와이어를 활용해서 만들었슴.
예전에 배웠던 와이어공예를 나름 활용해서~
대략 하룻저녁 맹기니라 시간 보냄.



두번째로는 뼈대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마트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활용하여 뼈대에 칭칭 감아주고~
(생각보다 엄청 저렴~)
이것도 대략 하룻저녁 맹기니라 시간 보냄.




세번째로는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트리에 부치기~
산타, 눈사람, 루돌프 카드를 각각 만들어서
산타는 현준이가 쓴 카드, 눈사람은 내가 쓴 카드, 루돌프는 신랑이 쓴 카드. 
하여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주면 끝.

마찬가지로 하룻저녁 시간 보냄 ~



뛰엄 뛰엄이지만 12월 한달동안 틈틈히 시간이 나는 저녁에 구상해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나름 맹길고 뿌듯해하는건.. ㅋㅋㅋ

아침 출근길에 현준이에게
"현준아 선생님한테 크리스마스 트리 카드 드려~" 하고 나왔는데~
오후에 핸드폰으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어머니~  너무 감동먹었어요~"  ^^

역시나 선물은 주는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하는것 같다~ ^^

Posted by 항아리고미